이번편은 사실 결론은 순정은 옳다라는 말을 하고싶다.
설레는 편이다.(튜닝이란 그런거지...)
김단테님이 이 질문사항을 왜 넣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아마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를 느껴보자는 편에서 이 질문을 줬나? 라는 생각이든다.
사실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순정은 무엇인가? 부터 질문해야한다.
실제로 김단테V1,2,3들의 비중이나 자산특징... 올시즌스... 많은 올웨더의 순정(?)이 있다.
즉 김단테버젼들도 전부 사실은 튜닝이라고 보아야한다.
결국 자동차를 이용하기위해 자동차사고라는 사실 별 생각을 하지않는 리스크를 져야한다. 즉 우리는 업그레이드를 하기위해 리스크를 져야한다. 이 리스크는 변화시도에 대한 대가이다.
우리는 변화시도를 어떻게 해야할까?
1. 자산군 분산 집중화 및 분산화
VT는 실제로 미국외 많은 국가들에 분산투자하게한다. 전세계 etf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자산군인데... 이것에서 탈피하게되어 몇개의 국가들에 집중하는 것이다.
블룸버그의 자료이나 이런 여러가지 자료들을 통해 국가적으로 해당 기업들의 우세를 점쳐본다.
한국 , 대만 , 독일 , 미국 , 일본 , 중국 , 인도 정도에 투자하고싶다. VT에는 분명 러시아나 브라질 전 유럽등 시가총액 비중으로 잘 나눠줬을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나는 해당 6개 국가에 투자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사실 내가 좋게 보는 국가들의 주가지수를 보면 역시 타 국가대비 좋은 평가를 받고있을 수 있다.**
** 이것이 바로 예측의 리스크가 된다.**
미국 10년물 채권의 수익률이다. 보다시피 1퍼센트... 코로나가 한참일때는 0.5%까지 가있는 상황이 나왔다. 2년전에 비해 가파르게 내려온 것인데... 사실 이러한 시각에서 미국채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면서도 큰 비중에는 부담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방이 막혀있다라는 단점을 지울 순 없다고 생각한다. 채권의 convexity로 인해 적은 이자율 변동에도 가격차이가 크게 나와서 아직 매력있다고도 생각이 든다.
중국채와 미국채를 5:5로 섞어서 구성해주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연초대비 중국채는 10%의 상승을 보여주었다.
2. 주식자산군 특정 전략 사용하기
우리는 대부분 시가총액가중으로 셋팅된 패시브etf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초과이익을 달성하려면 동적인 전략을 주식섹터에만 즉 40%에 해당하는 주식만 해당 전략을 이용하는 것이다.
전략은 무엇일까?
예로는 저평가우량주1년리밸런싱 전략같은게 있을것이다.
이런 전략은 사실 엑셀이나 파이썬등을 이용해 해당국가의 기업들의 pbr pcr psr per등을 정리할줄 알아야한다. 해당국가 기업들의 저평가 지표들을 활용하여 점수를 매기고 적당한 사이즈의 기업들로 하여금 해당기업들에 투자하는 알파전략이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해야한다. 이렇게 액티브하게 운용하는 방식으로 바꾸게 된다면 우리는 항시 해당 매크로경제나 전략들을 실험해야하고 공부해야한다. 그리고 자주바꾸게 될지도 모른다. 공부는 40년을 보고해놓고 몇달안가서 바꾸게되는 상황이랄까...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솔직히 말하면 VT를 이길 주식섹터에서 자신의 액티브한 운용을 할 수 있는 투자자는 100명중 20명이 채 안될것이다. 하지만 도전에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고 리스크를 너무 크게볼 이유도 없다. 백테스트라는 좋은 공부방법이 우리에겐 존재하기에 최대한 활용하여 역사속에서 나의 업그레이드 버젼을 체크해볼 수 있어야한다.
올웨더의 자신만의 변화를 가져가는 것 신중해야지만 충분히 공부하여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올웨더를 공부한다면 변화에 대한 욕구를 가져가야한다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건강한 투자자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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